전에는 실강만 들어야 했지만 요즘은 인강도 많이 듣습니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모의고사 채점을 빨리 받을 수 있다.
수업 시간에 딴짓 하기 어렵다.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받는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수업갈 때 시간이 든다(대학동에 사는 게 아니라면 차비도 든다).
강사의 느린 말을 그대로 듣고 있어야 한다(2배속으로 들을 수 없다).
어수선한 수업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받는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속도(2 배속)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번 정도 반복해서 보면서 복습도 가능하다.
중요한 부분은 반복해서 보고, 중요도가 낮은 부분은 덜 볼 수 있다.
하지만…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인강 틀어놓고 딴 짓하기 쉽다. 잠들기 좋다.
모의고사를 꼬박꼬박 쓰기도 힘들고, 채점받기도 어렵다.
강의가 계속 밀린다.
의지가 강해서 매일 꾸준히 강의를 듣고, 예습과 복습을 하고, 모의고사도 쓰고, 채점지도 보내서 추가비용을 내서 채점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인강을 추천합니다.
스터디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생활습관 등에서 강제력을 부여하기 위한 것(조문 외우기, 출석체크 등)
2)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
전자의 경우 본인이 필요할 때 참여하면 됩니다.
하지만 후자의 스터디, 특히 답안지 첨삭 스터디는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제정치학은 자기가 쓴 글을 남이 읽고, 지적도 받아야 고쳐집니다. 논점을 잡고 주장을 펼쳐나가는 글은 첨삭을 받아볼수록 고쳐집니다.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자기 글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국가고시센터 공고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등은 바뀔 수 있으니 공고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공고를 확인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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