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시험 합격 요령]어디에서 공부해야 할까?

 

사진 출처: pixabay

 

집, 학교, 도서관, 독서실

 

어느 곳이든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없는 곳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어떤 곳에서 공부가 잘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보통은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지만 집에서만 또는 카페에서 공부하고도 시험에 붙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에는 이불, 침대, TV, 핸드폰, 잔소리, 집안일, 예민 보스,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모든 게 완벽한 공간은 찾기 힘들겠지만 본인에게 가장 맞는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신림동 vs. 비신림

 

7급, 9급 시험의 메카가 노량진이라면 5급 시험의 중심지는 신림동입니다.

사법고시가 있던 시절부터 5급 시험 관련 학원은 신림동 고시촌(현 대학동)에 몰려 있었습니다.

 

고시촌은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실강을 들을 수 있다.

스터디 구하기 편하다.

공부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편의 시설이 몰려 있다(원룸, 고시식당, 복사집, 학원 등).

물가가 비교적 싸다.

 

단점

 

공부하기도 좋지만 놀기도 좋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은 더 많다.

 

 

전에는 실강만 들어야 했고, 자료 구하기도 어렵고, 스터디 구하기도 어려워 신림동의 장점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강도 듣고, 스터디도 밴드나 카톡으로 대신할 수 있어 신림동의 장점이 덜 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완전공략 가이드

 

이 글은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국가고시센터 공고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등은 바뀔 수 있으니 공고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공고를 확인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