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재'계발'

728x90

 

사진 출처: pixabay

 

힘듭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공부만 해서” 붙은 사람은 여럿 봤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는 중에 붙은 사람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범위를 넓혀서 5급 공채까지 살펴보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 시험은 공부 좀 한다고 하는 SKY 학생들도 몇 년씩 휴학하고 공부해야 붙는 시험입니다. 아무리 여유로운 회사를 다닌다고 해도 하루에 10-12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나요? 그 공부 시간에 100% 집중을 하면서? 책을 펴고, 답안지를 써나가는 건 쉽지 않습니다.

 

7급이나 9급은 회사 다니다가 붙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시험들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 시험들은 논술이 아니고, 외운 것을 지문에서 골라내면 됩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에 계속 외우고, 책상이나 모니터에 포스트잇 붙여서 외워서 답을 골라내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5급 고시는 "내가 글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답안지를 잘 쓰는 겁니다. 답안지를 잘 쓰려면 많이 써보고, 고쳐야 하는데 출퇴근 시간에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2시간 동안 100점 쓰는 연습도 해야 하는데, 퇴근하고 와서 밥 먹고 나면 잘 시간이니 절대적인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습니다. 주말에만 공부한다고 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간혹 나오는 군인, 경찰이 사시에 붙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배려를 받아서" 공부에 집중했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험에 붙으려면 절대적인 공부시간, 특히 답안지를 써 볼 시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완전공략 가이드

각 문장을 누르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시험으로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외교관 선발 시험의 종류-5급 외교관 vs. 7급 외무영사직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은 어떤 시험인가요? 외

moku-study.tistory.com

 

 

이 글은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국가고시센터 공고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등은 바뀔 수 있으니 공고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공고를 확인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