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모든 분야의 문서를 번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소설 번역을 잘해도, NASA에서 나온 보고서는 번역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배경 지식과 단어를 모르면 손도 못 대는 문서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력서를 쓸 때, 자신의 전공과 전문 분야를 써야 합니다.
이건 번역회사도 궁금해하는 부분이고, 번역가의 어필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의학, 특허 등은 전문 번역으로 취급되고, 요율도 아주 비쌉니다.
번역을 잘 할 수 있을 만큼 전문 분야가 많으면 당연히 일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피아노 전공해서 피아노 관련 번역만 기다리고 있는 것과 마케팅, PR, HR, 보고서, 관광 등의 분야를 번역하는 것은 번역 기회가 다릅니다. 따라서 전문 분야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전문 분야를 늘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문학을 전공한 사람에게 우주 공학을 공부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비슷하게 묶일 분야를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의학과 약학, 명품과 화장품, 게임과 IT 사용 매뉴얼 등입니다. 프로즈에 다른 번역가들 프로필을 봐도 번역 가능 분야를 꽤 여러 개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분야가 서로 관련이 있습니다.
이력서나 프로필을 쓸 때, 되도록 관련 분야를 상세하고, 많이 쓰는 편이 좋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12월 기준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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