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기반 툴은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PC에 다운로드하는 툴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트라도스(Trados), 워드패스트(WF), 멤소스(memsource) 등이 있습니다. 2019년 초반 기준 트라도스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기반 툴은 번역을 도와주는 기능이 많고, 처리할 수 있는 번역양도 많습니다.
자신의 TM(Translation Memory)나 TB(Term Base)를 만들어 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선스가 비싸고, 일단 프로그램을 깔아놓으면 해당 PC에서만 작업을 해야합니다.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용량도 커서 저성능 PC라면 10만 자가 넘어가는 작업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료로 트라이얼을 제공하지만 사용 기간에 제한이 있거나(트라도스),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 제한(워드패스트)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웹에 로그인만 하면 번역 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캣, 스마트링, 어크로스 등이 있습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있으면 어떤 PC에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급한 일을, 언제 어디에서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기반 툴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적고, 프로젝트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됩니다.
물론 번역을 조금만 하고 싶은 경우, 아직 트라도스를 살만큼 돈을 벌지 못한 경우에는 샘플 테스트 번역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툴은 무료로 가입할 수 있거나(스마트캣), 아니면 일정 비용을 내고 확장판처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12월 기준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 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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