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샛은 외운 것을 찍는 시험이 아니고, 그 날 읽고 생각해서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당일 컨디션을 망치면 평소 실력과 상관없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1차 시험날의 컨디션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험 당일에 잠을 잘 자고, 아프지 않아야 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길러두는 게 좋습니다.
사실 피샛은 시간이 무한정으로 주어지면 80점 이상 받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다 읽고, 마킹을 다 해야 하고, 하루 안에 3과목을 다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피샛이 체력 싸움, 집중력 싸움입니다.
평소에 피샛을 풀 때 5-10문제씩 끊어서 푸는 경우가 있는데, 12월 이전에 기본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용이라면 괜찮습니다.
1월부터는 하루에 3과목을 꼭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야 합니다!
풀다 보면 분명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구간이 옵니다.
피샛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험을 치는데, 상황판단에서 체력이 떨어져서 엄청 틀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퀴즈는 빠른 두뇌 회전만 되면 1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도 있는데, 피곤하면 이런 문제가 안보입니다.
[1차] PSAT 공략법 2편-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
[1차] PSAT 공략법 4편-노력하면 점수가 오를 수 있다!
불안함에 지면 안됩니다.
평소에 괜찮다가도 피샛 때만 되면 불안함에 더 잠을 못 자고,몸이 아프기도 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고시에서도 "항상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반드시 시험 종료 5분 전에는 마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좁은 OCR 답안지에 40문제를 마킹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 아무리 잘 풀어봐야 마킹 잘못하면 끝입니다.
꼭 진한 컴퓨터용 사인펜을 쓰고, 여유있게 마킹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10월을 기준으로 국가고시센터 공고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등은 바뀔 수 있으니 공고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공고를 확인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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