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샛 합격선(컷 점수)은 3과목(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의 평균 점수로, 문제 난이도+선발인원 수의 영향을 받아서 정해집니다.
헌법은 60점 이상만 맞으면 통과되며, 총점에는 합산되지 않습니다.
최근 추세를 보면 최종 선발인원의 약 6-7 배수가 1차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합격선은 국가고시센터(gosi.kr)의 시험별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합격선 이외에도 합격자의 성별 비율, 점수 분포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격선은 대체로 추세를 따라가지만 이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기준 영어점수가 바뀌었다든지, 헌법이 추가되었다든지 등의 상황이 있으면 합격선이 추세에서 벗어납니다.
컷을 예상할 때나 컷 점수를 참고할 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 "행시사랑" 카페는 5급 공채와 외교원 수험생에게 유용한 곳입니다.
수험 요령이나 스터디원을 구할 수 있고, 각종 자료 공동구매나 중고매매도 이루어집니다.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수도 있고, 학원 강사들에 대한 강의평도 읽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피샛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들이 모여서 컷 예측을 하는데, 통계 실력자들이 많아서 꽤 근사치로 컷을 맞추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 시험 너무 어려웠어요 ㅠㅜ 86점인데 불안해요 ㅠㅜ" 이런 글이 올라오는데,
무시하면 됩니다.
피샛 끝나고 행시사랑에 글을 쓰는 유형은 대략 2가지입니다.
1) 정말 불안하고 두렵고, 걱정되고, 복학을 할지 취직을 할지 모르겠어서 물어보는 사람
2) 자랑하고 싶거나 분탕질 치고 싶은 사람
그리고 댓글로 점수 달거나 점수 투표할 때 허수도 정말 많습니다. 90점대에 100명씩 몰리기도 합니다.
왜 이런 짓을 할까요?
너무 잘 봐서 자랑을 하고 싶거나 아니면 아슬아슬하게 붙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2차 공부 못하려고 하는 거겠죠.
그러니 피샛 끝나면 한동안 행시사랑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이롭습니다.
정말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0년 10월을 기준으로 국가고시센터 공고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입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등은 바뀔 수 있으니 공고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공고를 확인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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