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능력 시험 기출 문제, 내용-삼국시대에서 후삼국까지

 

삼국시대

 

정치

왕의 업적, 전쟁사를 체크해야 합니다. 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지도를 주고, 영토가 변경된 순서를 골라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삼국의 모든 왕의 업적을 다 외울 수는 없고, 문제가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도 않습니다. 각 나라마다 중요한 왕, 고구려는 소수림, 광개토대왕, 장수, 보장왕, 백제는 근초고, 무령왕, 성왕, 의자왕, 신라는 마립간, 지증왕, 법흥왕, 진흥왕, 선덕여왕 시기에 관련된 사건을 체크해야 합니다.

 

삼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건국에 관련된 이야기, 율령 반포, 불교 승인, 수도 이전, 영토를 확장한 왕, 귀족 회의 등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외부 침략 사건, 즉 수나라, 당나라와의 전쟁과 주요 장군의 이름, 싸운 지역도 체크해야 합니다.

 

경제, 사회

삼국시대는 경제제도에 관해 문제가 자세히 나오지는 않습니다. 고구려의 진대법, 녹읍과 식읍 정도만 알면 됩니다. 신분제도(골품제), 고구려의 형사취수제, 화랑도 등의 제도는 알아두어야 합니다.

 

문화

현재 삼국시대의 서적이 남아있는 건 없기 때문에 서적의 사진이나 내용 대신 이름이 주로 언급됩니다. 삼국이 각자의 역사서를 썼으나 이들에 대해서 자세히 묻는 문제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불교 공인은 제대로 체크해야 합니다. 불상 등의 유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문제로 나올 수 있습니다. 고구려의 연가 7년명 불상, 백제 무령왕릉, 금동대향로, 정림사지 5층 석탑, 신라 첨성대 등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둬야 합니다. 무덤의 모양은 고구려와 발해, 백제 양식을 묶어서 한꺼번에 물어볼 수 있습니다.

 

 

남북국 시대(통일신라-발해)

 

정치

삼국통일과 관련해 왕의 업적, 전쟁 순서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나당 연합군, 나당 전투 등에서 주요 인물과 부여, 공주의 백제 관련 유적지가 묶어서 문제로 나올 수 있습니다(예. 공주지역 문화재 탐방-이 시기에 있었던 사건이 아닌 것은?).

 

신라의 골품제도와 발해의 관직 제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발해는 고구려와 당나라의 영향을 모두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 부분도 체크해야 합니다.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했음을 천명했고, 일본과 외교문서도 주고 받았습니다. 통일신라가 지방을 통치하기 위한 제도인 9주 5소경과 지방 제도까지 봐 두면 좋습니다.

 

신라말기로 가면 반란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 부분은 후삼국 시대랑 연결해서 보면 됩니다.

 

경제, 사회

통일신라가 되면서 국내 사정이 안정됐기 때문에 조세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기 시작합니다. 통일신라의 민정문서 관련해서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발해와 신라 모두 무역을 많이 했기 때문에 주요 교역품도 알아둬야 합니다.

 

문화

통일신라 유물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석굴암, 불국사부터 화랑세기, 화왕계, 계원필경 등의 서적 이름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원효와 의상 같은 유명한 승려의 업적, 관련된 사찰도 체크하면 좋습니다. 발해는 정혜공주 묘와 정효공주 묘를 구분할 줄 알면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후삼국

 

궁예와 견훤이 각각 세력을 모으고, 나라를 설립한 과정을 묻는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해당 지역(대구, 상주, 완산, 철원 등)에 관련된 다른 시기를 묻는 문제도 나올 수 있습니다. 통일신라 말기 반란(원종, 애노의 난, 김흠돌 모반 사건 등)과 후삼국의 전투 과정, 고려의 성립까지 연도를 확인해 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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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을 치는 “요령”과 공부하는 “방법”에 관해 적는 글입니다. 저는 특정 교재나 강의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또한 강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개인의 시험 결과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시험 결과는 개인의 노력과 능력, 운에 따른 것이므로 개인마다 편차가 있습니다.